[전공 과목 T/O 확대 사업: Learning plus+ 종합 결과 보고]
- 총학생회-인사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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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6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제57대 총학생회 S:CATCH입니다.
학생사회가 함께 만들어내는 의미 있는 변화, SCATCH PROJECT의 두 번째 사업으로 '전공 과목 T/O 확대 사업: Learning plus+'를 진행하였습니다.
전공 과목 T/O 확대, 분반 추가 개설 등을 목표로 1학기 중 추진되었던 본 사업이 종료되어 최종 결과를 보고드립니다.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자연과학캠퍼스를 합쳐 총 8개의 단과대학/학부 내 15개의 학과/학부가 본 사업에 협력하였습니다.
각 학과/학부의 논의 내용 및 결과는 게시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총학생회는 본 사업을 진행하며, 대다수의 학과/학부에서 전공 과목 T/O와 관련하여 공통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음을 파악하였습니다.
과목 총량제
각 학과/학부 내에서는 학교 규정에 따라 연간 개설할 수 있는 전공 과목 분반 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이는 무분별한 강좌 개설과 폐반을 막기 위한 조치이나, 일부 학과/학부의 경우 과목 총량제로 인해 충분한 분반 개설이 제한되어 소속 전공생들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강좌 폐반 기준
학과/학부별로 최소 수강 인원이 미달될 경우 강좌가 폐강되며, 이 기준은 이론과 실험•실습 강좌 모두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로 인해 실험•실습 과목은 처음부터 수강 정원을 크게 늘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일부 실험•실습 과목은 수업 환경상 실제 수용 가능 인원과 폐강 기준 인원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학과/학부 차원에서는 특정 분반의 폐강 가능성을 우려해 다른 분반의 정원을 쉽게 증설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전공 과목 T/O 문제 해결을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며 모든 학과/학부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으나, 앞서 언급한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총학생회에서 학교 본부와 논의하여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 각 학과/학부 내에서 보다 자유롭고 유연한 분반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과목 총량제 및 폐반 기준 완화를 위한 Learning plus+ 사업 후속 추진은 총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학교 본부와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S:CATCH는 학우 여러분의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추후 이루어질 논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