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ESKARA’ 문화 확립을 위한 제54대 연석중앙운영위원회 공동 선언
-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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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5
성균관대학교 제54대 총학생회 Spring(이하 ‘총학생회 Spring’)은 금년 건학기념제를 ‘2022 ESKARA’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하여, 그동안 산발적으로 사용되던 ‘ESKARA’라는 단어를 재정립하고 성균관대학교만의 독창적인 가을 축제였던 건학기념제를 계승, 발전코자 한다.
이제까지 성균관대학교 학생사회는 각 캠퍼스에서 따로 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로 인해 통합된 대학문화를 건설할 수 없었고, 예산 지출이 분산되어 효율적인 축제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이는 하나의 성균관대학교라는 인식을 만들어가는 데에 큰 장벽이 되었다.
총학생회 Spring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되었던 대학문화를 단순히 이어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成均 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왔다. 총학생회 Spring은 ‘2022 ESKARA’를 양 캠퍼스가 아닌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만 개최하고, 차년에는 자연과학캠퍼스에서만 개최토록 하여 앞으로 매년 한 캠퍼스에서 번갈아 개최하는 성균관대학교만의 가을 축제 문화를 정립하고자 한다. 모든 성균인이 한 데 모여 성균관만의 고유한 문화를 향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전에도 통합 건학기념제, 자인전 등의 양 캠퍼스 통합 행사가 시도된 바 있으나 학생사회의 합의가 부족하여 그 명맥이 이어지지 못하였다. 총학생회 Spring은 지속 가능한 ‘ESKARA’ 문화의 확립과 발전을 위해, 금년 임시 제2차 연석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제54대 연석중앙운영위원회와 함께 공동 선언을 진행한다.
앞으로 ‘ESKARA’는 성균인의 애교심을 고취하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성균관대학교만의 독창적인 대학문화로 지속될 것임을 선언한다.
2022년 8월 8일
성균관대학교 제54대 연석중앙운영위원회